유관기관활동소개

보령아산병원은 1979년 당시 의료취약 지역이었던 보령에 국민보건 및 국민생활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재단 설립 목적에 따라 1979년 2월 9일에 100병상으로 개원하여 2019년 현재 244병상으로 증설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보령아산병원 응급실은 1991년 9월 10일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보령시 관내 종합병원으로서 유일하게 24시간 응급실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동안 응급실 진료 의사인력은 인턴 선생님으로만 운영해왔으나 의료 인력의 수준을 개선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응급실을 리모델링하고 각종 의료장비를 교체하며 그해 3월부터 응급전담의(전문의) 5명을 배치하고 기존의 응급실 간호사 8명 그리고 2018년 응급구조사 2명을 채용하여 현재까지 응급환자진료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령아산병원은 2018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책 의료사업인 닥터헬기장을 병원 내 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지역민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79명의 환자가 거점병원(단국대,원광대병원)으로 이송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의 문제점 중 하나인 간호인력이 부족한 점을 해소를 위해 단국대학교병원에서 2명의 간호사 파견을 지원 받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여건을 개선하여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에 대한 협약을 보령시와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까지 3년간 운영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의료 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2019년 8월에는 충청남도 보령소방서와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령아산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응급의료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주민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보다 더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보령 지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